![[완도=뉴시스]지난 16일 완도해경이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고 있다. (사진 = 완도해경 제공)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9/17/NISI20250917_0001945973_web_20250917144610_20250917144926579.jpg?type=w860)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완도해경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잇따라 이송했다.
1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7분께 완도 넙도에서 뇌출혈 의심증세를 보인 A(80대·여성)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오후 6시26분께에도 완도 노화도에서 머리 부상을 입은 B(70대·여성)씨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밤 완도 소안도에서는 팔 통증을 호소한 19개월 아이를 육지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은 골든타임 확보가 곧 생명과 직결된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