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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목포해경, 섬지역 응급환자 육지로 긴급이송
임수연 2024-03-05 10:50 402
551081_558956_185.jpg (95.02 KB)서해해경은 지난 27일 오전, 여수시 거문도 양식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의 섬 주민과 30대의 외국인이 심각한 부상으로 긴급하게 병원 수술이 요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즉시 인근에서 해양 경비 활동을 펴고 있던 함정을 여수시 거문도로 출동시키는 한편, 여수항공대에 긴급 구조 지시를 내렸다.
긴급 출동에 나선 여수항공대는 이륙 30여 분만에 거문도 헬기장에 도착해 환자들을 헬기에 동승해 이송 중 응급구조사는 심한 출혈과 함께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
실시해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
또한 여수시내에 긴급 착륙한 항공대는 해경의 연락을 받고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환자들을 인계해 이들이 무사히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태일 서해해경 여수항공대장은 “선박을 이용할 경우 최소 2~3시간이 소요돼 응급환자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데 항공대가 출동해 긴급 수술을 신속히 받을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목포해경은 주야간에 관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