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부산지역 8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 전국 130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평가결과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인 시설·장비·인력 기준을 충족하고,
평가 항목 중 감염관리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부산 1위 및 전국 10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8명의 전담 전문의와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대학병원급 인력을 확보해 1년 365일 24시간 응급환자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김미란 센터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대동병원은 1945년 개원해 지난 79년간 동부산권 거점병원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20개 진료과와 전문센터 운영 및 응급환자 신속진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연간 30,000여 명에 이르는 응급환자를 돌보는 등 그동안의 노력으로 올해 평가에서 부산 1위, 전국 10위에 오르게 돼 이번 결과에 안주하기보다는 향후 중증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한 치료와 대처가 가능하도록 전문 인력 보충, 시스템 구축 등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대동병원은 내년 2월부터 지역 중증응급 심뇌혈관 질환자의 전문 진료를 위해 장비와 시설을 보강, 심뇌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영상의학 인터벤션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등 지역응급의료센터와의 협력진료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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