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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특화’ 한화오션 사내소방대 도지사·소방청장상
임수연 2023-11-13 09:37 690
HSE지원팀 산하 소방대가 경남도지사 표창패, 박병준 팀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화오션은 자체 소방대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이 아닌데도 1978년부터 소방대를 조직해 각종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왔다.
현재 1급 응급구조사 1명, 2급 응급구조사 8명, 간호사 1명, 수상구조사 2명 등
전문 자격을 갖추고 조선업에 특화된 대원 15명이 함께하고 있다.
전문 자격을 갖추고 조선업에 특화된 대원 15명이 함께하고 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은 서울 여의도의 약 1.5배 면적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외부 관할 소방서에서 즉시 대응이 어렵다.
지점에 따라 짧게는 15분 길면 25분까지 소요된다.
반면 사업장 한가운데 자리 잡은 사내소방대는 전 구역에 5분 내로 닿을 수 있다.
특히 사내 근무 중인 의사가 함께 출동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도 가능하다.
사내소방대 구급차가 출동하면 출동 기록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구급차 기록관리 시스템(AIR)에
모두 등록돼 소방서에서 출동한 것에 준하는 효력을 지닌다.
모두 등록돼 소방서에서 출동한 것에 준하는 효력을 지닌다.
여기에 매년 거제소방서, 거제시 등 11개 기관·단체와 함께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해 화재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성에 노력해 왔다.
역량을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성에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옥포국가산업단지 내 화재 진압 역량을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다.
박병준 팀장은 소방대 운영팀장으로 소방대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사내소방대를 중심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24097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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