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90분 걸으면 효과 '업'
지난해 과학 저널 《뇌, 행동 및 면역(Brain, Behavior, and Immunity)》에 발표된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독감 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90분 정도 실내 자전거를 타거나 빠르게 걷는 등 약에서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면 접종 후 4주간 항체 반응이 눈에 띄게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접종 직후 앉아서 쉬거나 바로 일상으로
복귀한 사람들에게서는 이러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푹 자고 잘 먹고 스트레스 줄여야
또 다른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에 따르면 접종 이후 꾸준히 건강한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면역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단 등이 대표적이다.
독감, 코로나 등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백신 접종이다.
독감 백신의 경우 건강한 성인이 접종했을 때 예방률이 70~90%에 이른다.
평소 개인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수시로 손을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은 만지지 않도록 한다.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고 평소 자주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70195?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