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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모양으로 신원 확인?...한국인이 만든 이 변기는?

임수연 2023-09-18 11:36 305

변기에만 앉으면... 개인의 대소변 정보 기록, 질병 진단에 도움
 그가 개발한 스마트 변기는 앉기만 해도 개인의 대소변 정보를 정확하게 기록해 질병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공중 화장실에 설치한 스마트 변기 속의 기기들이 극소량의 대변을 채취하고 내장 진단 키트로 바이러스 유무를 판정하는 것이다.

항문의 생김새로 신원 식별하면... 무증상 감염자 추적 가능
항문의 생김새로 신원을 식별하고 배설물을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변기도 획기적이다.
하버드대의 이 단체는 박 박사를 수상자로 결정하며 "인간 배설물을 신속히 분석하고 추적 관찰하기 위해 소변
분석용 담금봉 검사와 배변 분석을 위한 컴퓨터 영상 시스템, 항문 모양(anal-print) 센서와 연동된 신원 확인 카메라,
통신 링크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된 변기를 발명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더럽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대변 상태는 건강의 바로미터
대변을 본 후 자신의 대변을 관찰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변기의 물을 급하게 내리지 말고
대변 모양과 색깔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으면 대장암 등 큰 병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상당히 진행되면 혈변(선홍색이나 검붉은색) 또는 끈적한 점액 변을 볼 수 있다.
변 굵기가 예전보다 가늘어질 수도 있다. 배변 습관의 변화도 있다.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고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변이 남은 듯한 불편감이 있다. 복통, 복부 팽만, 체중의 감소도 뒤따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69693?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