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은 불이나 뜨거운 물, 화학물질 등에 의해 피부ㆍ조직이 손상된 걸 뜻한다.
일반적으로 증상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구분한다.
가장 흔한 화상 원인은 화염과 뜨거운 액체 노출이다. 이 외에도 뜨겁게 달궈진 철판, 독성 화학물질, 고압 전류 등 다양하다.
지금과 같은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지에서 햇빛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액체나 화염에 의한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공통으로 이뤄져야 할 조치는 화상을 일으킨 원인 제거다.
추가로 재빨리 흐르는 차가운 물에 환부를 적셔 열을 빼앗는 방법이 가장 좋은 응급처치다.
세척 후엔 더 이상의 조직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차가운 물로 적신 수건으로 환부를 감싸주는 게 좋다. 이 경우 통증 경감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주로 화상을 입은 환부를 차갑게 해주는 냉요법이 효과적이지만 과한 냉요법은 반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테면 환부에 얼음 혹은 드라이아이스와 같은 급랭 물질을 직접 적용하면 치유와 반대로 추가적인 냉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치약, 된장, 으깬 약초 등을 환부에 적용하는 경우 열에 의해 예민해지거나
진피가 노출된 피부가 감염에 취약해져 상처 치유에 방해가 되므로 금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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