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몸이 탈수 상태가 되면 소변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다.
탈수는 어떤 원인으로든 몸속 수분이 부족해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때 소변 속 수분량도 줄면서 상대적으로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져 냄새가 강해진다.
방광염이 있을 때도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방광 속 세균이 소변의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해진다.
여성의 경우 소변 또는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면 세균성 질염 때문일 수 있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과도하게 높은 혈당 때문에 소변에 당이 섞여 배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에 자주 가고,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져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잘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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