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심화과정 소방재난대응학과 DONGEUI INSTITUTE OF TECHNOLOGY


포천서 60대 근로자 가드레일에 깔려 사망…중대재해

임수연 2023-08-14 11:46 222

(C) News1 장수영
경기 포천시 한 건축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가드레일에 깔려 사망했다. 이에 고용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조사에 나섰다.

10일 뉴스1·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10분쯤 남광토건이 시공하는 경기 포천시 한 실험실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65)가 지게차로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설치하던 중 가드레일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A씨는 하루 뒤인 9일 사망했다.
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당국은 사고발생 후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근로자가 사망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중대재해법은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101646407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