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성 경련
생후 9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가 발열(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 감염, 염증 등)과 함께 의식이 없어지고
전신이 뻣뻣해지고 몸을 떠는 등 경련하는 것을 말한다.
뇌 기능은 정상상태지만, 뇌의 미성숙으로 순간 오작동하는 것으로 경련은 보통 1∼2분 정도로 짧게 이어진다.
15분을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15분 정도 지나면 대부분 의식을 찾거나 잠자는 상태가 된다.
*침이나 토사물에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기도를 관리한다.
*아이의 팔·다리 등 전신과 눈동자가 나오도록 동영상을 촬영해서 열경련을 판별한다.
열경련이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이후에도 아이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다른 뇌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의식저하,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애착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헛소리하거나, 눈빛이 이상하거나,
얼굴 마비가 생기는 등 이상행동이 있다면 뇌수막염, 뇌염 등 중추신경계 감염에 의한 경련을 의심 할 수 있다.